[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無逸 송명석박사(영문학)가 2월의 마직막 주말인 27일 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 대강당에서 “세종교육을 디자인하다” 칼럼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송명석 예비후보의 저서 ‘세종 교육을 디자인하다’는 오로지 교육만을 위해 살아온 저자의 교육철학이 담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교육에 관한 칼럼을 엮은 칼럼집이다.

저자는 충남 보령시 웅천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딛고 지금까지 외길 교육에만 전념해왔다.

저서 다섯 번째인 “세종교육을 디자인하다”는 먼저 저자가 ’교육의 무제점‘을 제시하며 ’교육을 바꾸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보수로 분류되는 그는 세종교육은 아직 학력은 전국 꼴찌, 학생 중도 탈락률, 학교폭력은 전국 비률 전국 최고라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송명석 예비후보는 "세종은 10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종교육은 백지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시민들의 지적을 저자는 바로 받아들여 이를 디자인하기 시작했고, 저서를 통해 그 해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교육이 사는 길, 우리가 하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 세종에 국제교가 필요한 이유, ‘입시’뒤에 숨어 있는 정부의 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칼럼을 통해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세종시 학력저하 문제 해결은 이렇게, 교육력 제고는 시스템 혁신으로, 학교안전 교육복지 정책은 이렇게,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은 이렇게, 교육의 이정표, 세종교육 연계방안 제시 등 제안과 제시를 이 책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햇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송 예비후보의 스승인 신현보 전 공주한일고등학교 교장, 제자인 벤처기업가 신지환대표(주,코스믹그린)를 비롯한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