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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인경제신문/대전] 황신민 기자 = 내년 6.1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선의 박용갑 중구청장의 퇴임에 따라 후보자들의 물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정년을 한 임성복(경제학박사) 前 기조실장이 국민의힘에서 대외협력본부 사회통합추진단 대전광역시위원장으로 임명 받음으로 임 前 실장이 중구청장 후보자로 나서는게 아니냐며 지역 정가에서는 긴장하고 있다.

임 前실장은 현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위 위원장, 前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 회장, 前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 前대전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사무국장, 前한밭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등등을 역임하는 등 대전지역에서 지역경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병용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 현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송덕헌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또, 국민의힘에서는 임성복 前실장을 비롯한 김연수 現 중구의회 의장, 강영환 前청와대 행정관, 김광신 前중구 부구청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각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국민의힘 후보자로 출마한 윤성열 선거운동에 혼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