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산시환경대책위원회는 4일 신년 이사회를 서산시자원봉센터 회의실에서 개최 후 단체사진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황신민 기자 = 서산시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4일, 2022년 신년 이사회를 서산시자원봉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서환위는 2022년 사업계획으로 △세미나 분기별 개최(연 4회) △환경인의 축제(12월 중)△환경영향조사 관련의 건 △환경보전을 위한 특별대책 지정 촉진의 건 등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고, 본위원회 운영 협의로 △간사 선임 △이사 추가선임 △회원증원 △기타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환위는 이사회를 통해 올 분기별 1회 개최될 세미나는 대선과 지방선거 관계로 5월 중, 충남도와 서산시, 기업, 민간단체인 서환위가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환경오염을 배출하는 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빙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경인의 축제는 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 및 관계자, 민간단체와 개인 등을 선정 이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환경인 대상(수상)과 한 해 동안 환경을 지키고 보존한 시민과 관계자를 위한 화합의 축제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환위는 담당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환경영향조사와 환경보전을 위한 특별대책 지정 촉진을 위한 사업은 관계 당국에 타당성을 알리고 촉구하는 공문서를 지속적으로 발송키로 했다.

서산시환경대책위원회는 4일 서산시자원봉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편 서환위의 발전을 위한 운영에 대해서는 간사 선임에 자원봉사자 중 희망자를 선정, 최소의 경비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사 추천은 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추천을 받기로 했고, 회원증원은 밴드, 단톡방 등 SNS 개설로 많은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기타 안건에서 유영철 이사가 제기한 부남호(서산-태안 사이 호수) 모래 준설과 관련 환경오염의 문제점 유무 및 지역농민들이 우려하는 농작물 피해 현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 등을 위한 현장방문을 오는 7일 실시키로 했다.

또 현관해 부위원장이 제기한 가야산 국제성지순례길 조성과 관련 해미면에 위치한 석산 문제(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종교단체 등 협의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우리 서환위가 창립됨을 기관과 기업인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앞장서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할 일부 지역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시기질투의 눈초리를 보내는 상황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현재까지 그들은 환경문제에 형식적이지만 우리들은 실질적으로 실현할 단체로 옳은 일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서환위 사무국장은 가금현 CTN·충청탑뉴스·교육타임즈·CTN방송(유튜브)의 발행 편집인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