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koeco]황신민 기자 =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파트를 둘러싼 교육환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근에 유치원·초·중·고교 등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춘 아파트 부모와 자녀 모두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산시는 연 인구가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7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서 특히 30~40대의 비율이 전국 평균대비 4%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신혼부부들이 연 평균 2,201쌍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이다.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7개의 산업단지의 30~40대가 주택가격을 견인하고 있는데, 특히 25~29평형이 5% 수준으로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 상승률이 30평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아산시는 2008년 공급이 부족함에도 꾸준한 인구증가로 2014년을 기점으로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어 주택시장이 안정기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5%에 육박하고 매매가는 10년전보다 162% 상승해 갈수록 내집마련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중 아산 신흥주거벨트라고 불리는 풍기·용화·모종동의 도약이 두드러진다.

아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신흥주거벨트는, 병원·대형마트·학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도심의 인구를 흡수해 최근 5년간 18%의 인구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주택가격도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살기좋은 곳으로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아산 풍기 이지더원은 풍기동 202번지 일대에 입지한 단지로서 지하 2층~지하 23층, 전용 72,84㎡ 중소형평형, 총 1,120가구로 구성된 알짜 단지다.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4Bay 6.1M 광폭거실을 지역에서 최초로 적용했으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으로는 맹모(孟母)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풍부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풍기초를 품에 안고 있고, 유치원·온양여중·고 등이 도보통학권 내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육교가 설치되어 이마트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생활 여건까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단지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는 부동산 구매 결정권을 가진 주부들에게 늘 인기가 높아 분양 이전부터 화제가 된다"며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시세를 주도하는 이른바 '랜드마크 단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산 풍기 이지더원'견본주택은 풍기동 241-5(온양 삼일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041-531-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