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당진 유공자 포상금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김정현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지난 7월 7일 오후 4시부터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당진 지역 초·중학교 선수 50명 중 입상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되었다.

당진 선수단은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당진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소정(당진중 3학년) 학생은 역도 +81kg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달성하였고, 나이서(원당중 3학년) 학생은 수영 개인혼영과 접영 종목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헌신적인 지도를 해주신 지도자,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갖춘 건강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