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에서는 영유아 교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참여 교직원들은 직접 목재를 다듬고 조립하여 ‘나만의 캠핑박스’를 제작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성을 표현하는 창작물을 완성했다.

교육 참가자는 “목공이 처음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나무를 만지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힐링을 느꼈다”며 “아이들과의 활동에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미술, 공예 등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수업 기획을 돕는 통합형 예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에도 영유아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이 지속될 예정이며 프로 그램 신청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www.insung.g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