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건설현장 32곳 점검.. 충남도,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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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건설현장 32곳 점검.. 충남도, 안전 이상 무
- 해빙기 건설현장 합동점검 완료
  • 입력 : 2025. 03.18(화) 18:54
  • 김정현 기자
어천~공주(4차)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 점검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자체 발주 건설현장 3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최근 재착공하는 과정에서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별다른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품질시험·안전관리 계획서 및 품질검사 시험 장비의 교정 등 경미한 사안은 보완을 요청했다.

도 건설본부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도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건설본부장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