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찬원 교육정보부장(사진 오른쪽)과 강영자 연구사가 배석했다.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류제석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 이하 평가정보원)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춘순)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공동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두 기관은 18일 AI·SW 문화예술 융합교육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교원, 지역주민 대상 AI․SW 교육과 연구 활동 ▲4차산업혁명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에 더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대학과 협력이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순천향대학교와 힘을 합쳐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정보원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 4일 순천향대학교 학예관에서 2023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어울림 캠프에는 도내 다문화정책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1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