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노인초청 문화행사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성료 [사진제공=홍성군]

[코리아인경제신문/홍성] 류제석 기자 = 서부면은 지난 11일 서부면 노인회(회장 정홍모) 주최로 서부면 어르신들을 초청한 문화행사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서부면 어르신들과 지역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노인회는 지난 4월 산불로 어려움을 격었던 서부면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아리랑뮤직 공연팀을 초청하여 가야금 및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패 공연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쳐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어르신들이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면 노인회는 문화행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노인을 배려하고 돌봐주는 데 힘쓰며, 지역사회 내에서 화합과 연대를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