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 성료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은 10월 5일 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당진학생꿈키움터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제5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연계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을 진행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 성료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한글, 모두를 잇다」를 주제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 총 1,200여명이 참여하여 만든 이번 한마당은 사전공연,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전시, 학생 참여마당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2023 당진 독서인문추진계획과 연결하여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운영됐다.

사전 공연으로 당진 문화예술 사업과 연결하여 우수한 작품성을 보인 탑동초등학교의 연극부가 창작 연극 <우리, 또 우리>, 송산초 김하랑 학생의 독창 공연이 멋진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한글날 기념식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 유공자 표창,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김지철 교육감(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의 시상과 함께 품격있는 한글 사용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서 전시 마당에 당진 관내 한글 사랑 이끎학교인 당산초, 당진초, 북창초, 고대중이 참여하여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을 더욱 빛냈으며, 총 30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학생 참여마당은 단순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특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해당 참여마당은 ▲10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 참여마당 ▲석문중, 호서중, 당진중, 합덕고, 합덕중, 합덕여자중학교가 함께 한 학생독서인문교육 동아리가 주축 6개의 참여마당 ▲당진교육 특색으로 기획된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은 당진교육 특색으로 기획된 14개의 마당으로 그 빛을 더했다.

특히,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과 함께한 나도작가 4마당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퀘스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학생 주도성 신장을 위해 직접 글을 쓰며 성공적인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그리고, 한글날을 기념하여 훈민정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4마당은 고어 표기, 사라진 글자 등을 익히고 우리말의 가치와 실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고,

당진학생꿈키움터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활용 교육을 위한 3개의 마당 운영으로, 뉴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당진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당진의 따뜻한 이야기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라디오 스튜디오가 신청자와 함께 내실 있게 운영됐다.

김희숙 교육장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충청남도교육청 제5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연계 당진 독서인문교육 한마당에 함께 참여하여 주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세상과 삶을 밝히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당진의 특색있는 독서인문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