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명절비 지원사업 기념촬영 [사진제공=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배)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면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찾아 추석맞이 명절비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명절비 지원사업’은 고덕면 협의체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30가구에 10만원씩 총 300만원의 명절비를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각 마을 이장 및 단체 추천 등을 통해 발굴했으며, 지난 11일 제3분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선정했다.

김영배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우리 주변에는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더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사회 내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생필품 꾸러미 나눔사업 및 다문화아동 학용품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