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023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코리아인경제신문/천안] 류제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023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식품정보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난 7월 31일부터 7회차에 걸쳐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식품위생 관련 법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와 함께 나만의 가공품 제조 실습교육과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시연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운영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이용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는 가공창업의 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