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이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코리아인경제신문/천안] 류제석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과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족의 여가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기능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2022년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취약·위기 가족 20여 가구에 ‘썸머 페스티벌’ 여름 물놀이 행사를 후원하며 가족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힘써주시는 충남지역혁신사업단 신성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041-620-9321~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