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사진제공=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 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성낙구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뚜렷한 소신과 리더십으로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원봉사자가 돼 공동체문화를 꽃 피워 나가자”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과 제2 새마을운동의 기본 가치인 나눔, 배려, 봉사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화합하고, 높은 긍지를 가지고 예산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62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50만 그루 나무 심기, 2050 탄소중립 실천 운동, 새마을 어린이 독서 골든벨,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친화적 새마을운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