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예산군사회복지박람회 개막퍼포먼스 [사진제공=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예산역전시장 주차장에서 ‘복지안의 락(樂)! 함께 나누고! 보고! 즐기고(GO)!’를 주제로 ‘제10회 2023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과 홍보 및 체험 등 예산군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누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 족자 개막 퍼포먼스로 비전을 선언하고 앞으로 4년간의 예산군 복지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함께 뜻을 모았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유공자 표창(10명) △관내 45개 사회복지 기관 전시·체험·홍보 부스 운영 △지역민 무대 공연과 체험객 노래자랑 △기관 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7개소 어린이집 아동들이 예산소방서의 협조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 체험과 수어 배우기, 휠체어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가정폭력타파 윷놀이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박람회 행사는 다양한 기관, 단체, 읍면협의체, 주민이 참여하는 예산군 대표 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보장의 제도적 의의와 참여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복지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