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나원엽, 총부녀회장 박순동)는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가면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예산군]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원 등 35명이 참가해 1000여 포기의 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협의회는 오는 11월 배추를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동 총부녀회장은 “연말 많은 분들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배추 재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성 오가면장은 “매년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준비를 위해 이달 중 무와 쪽파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