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된 천안도시공사 내부 [사진제공=천안시]

[코리아인경제신문/천안] 류제석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지난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만7385kw)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공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기 순차 운휴, 오후 3시부터 5분간 실내 소등, 전 직원 대상 퇴근 후 오후 9시부터 5분간 자택 소등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여름 28℃, 겨울 17℃ 준수하기, 30분 이상 자리 비우면 전등 및 PC 전원 끄기, 불필요한 메일 지우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동흠 사장은 “올해는 특히 기후위기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화가 중요한 시기로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에너지의 절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