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정 보양식품 나눔 행사 [사진제공=예산군]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류제석 기자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하)는 11일 면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품을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해진 건강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했다.

김경하 위원장은 “계속된 폭염과 호우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됐는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영양 가득한 보양 음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규 신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지역민과의 사랑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생활관리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신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