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희망일자리 근로자 대상 ‘희망을 더 하는 경제금육교육’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은 27일 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희망일자리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금융 가이드 ▲똑똑하게 시작하는 월급관리 ▲나이스 복무 관리 ▲인권 보호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일자리는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중 하나로 당진교육지원청에서도 장애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넓히고 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장애인 근로자 의무고용률을 확대하고자 주로 청소 보조 외 다양한 직무에 중증 장애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A씨는 “사회인이 되어 월급을 받으면서 혼자서 돈을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연수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사회인으로 멋지게 성장한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더욱 더 자부심을 갖고,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