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제4회 당진시 상상나래캠프 개최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김희숙 교육장)은 21일 ‘당찬 당진, 우리 마을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당진시 상상나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7월 21일(금), 9월 2일(토), 10월 20일(금) 3일간의 일정으로 디자인기법과 IT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결과물로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킹(making) 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탑동초등학교와 상상이룸공작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 중 팀별로 선택한 세부 주제(▲대기오염 예방 ▲미세먼지 저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스마트 농업 ▲기타 자율 주제 등)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해당 분야의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기술 멘토들이 아이디어 구상-제작-공유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일정 사이에 원격 멘토링을 진행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종강일에는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희숙 교육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 현재 우리 지역의 환경 관련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며, 상상나래캠프가 환경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당진을 사랑하고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