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서산의료원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동참 [사진제공=서산시]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충남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지난 19일 인지면 이장협의회, 적십자 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챌린지 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사회의 응급 대처능력 향상 및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인지면은 지난달 석남동에서 바톤을 이어받아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제5호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강사 3인의 지도 아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하여 진행되었으며,
일회적인 교육이 아닌 몸에 체득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1:1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교육을 실시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오늘 몸으로 체득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함.

한편 인지면에서는 다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기관으로 동문1동(동장 최종열)을 지목하여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