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당진 당산초등학교(교장 양용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하여 4월 17일부터 21일까지(장애이해주간) 동안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이해주간 동안 ▲1~2학년은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라는 유아용 장애인식 콘텐츠를 감상 및 안내견 컬러링 활동을 진행하고 ▲3~6학년은 자폐성장애, 다운증후군,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를 주제로 다룬 ‘대한민국 1교시- 단짝 친구들’ 시청하고 및 탭을 활용한 구글 폼으로 관련 활동지를 작성했다.

교직원들은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편견이 싹뚝 십자말풀이 이벤트’와 함께 ‘스크래치 복권’을 긁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한준 교사는 “오늘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현재 통합학급 담임으로서 통합지원반 학생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용순 교장은 ”전 직원이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즐거웠고, 당산초 교직원 모두 장애에 편견 없는 시선을 갖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