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학부모연대, '당진시 호수공원 조성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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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학부모연대, '당진시 호수공원 조성촉구' 성명 발표
-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 성명서 발표
  • 입력 : 2023. 03.23(목) 17:59
  • 류제석 기자
당진 우리아이 지킴이 학부모연대(당진 우학연)는 23일 오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 호수공원 조성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우학연]
[코리아인경제신문/당진] 류제석 기자 = 당진 우리아이 지킴이 학부모연대(당진 우학연)는 23일 오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 호수공원 조성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학연에 따르면 "당진에서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주말이나 방학이면 타 지역으로 나가기에 바쁘다며 이유는 아이를 동반하고 나들이 하거나 시간을 보낼 공간이 충분하지가 않기 때문으로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부족하지만, 야외에서 맘껏 뛰어놀 공간이 당진에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당진맘카페 등에는 어느 지역 어디가 좋아서 다녀왔다며 공유하고 당진에도 이런 것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면서 "이런 부족한 문화 여가환경 때문에 당진에 정착하길 꺼려하는 가족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당진시에서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정주생활분석 연구용역' 결과에도 매일 타 지역을 오가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거주지와 비교했을 때 당진의 부족한 점으로 1위 교육여건, 2위 문화여가 여건이라고 응답한 것도 이를 증명하는 것으로 교육여건도 개선되어야겠지만 문화여가환경 개선 또한 시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학연은 "오성환 당지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당진시민, 특히 아이가있는 부모들에게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수공원이 당진에 생긴다면 당진 시민들의 휴식 명소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자 프뢰벨의 '스스로만의 놀이에 지칠 때까지 몰두한 아이들은 자라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살아갈 줄 안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뛰어놀 때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기술이 급속이 발달 된 사회에서 태어나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몰입 증세를 겪고 있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디지털 기술은 자녀들의 습관 형성과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특히 주의력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게임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몰입과 중독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바깥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며, 걷고 달리고, 몸을 움직이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디지털 기기에서 해방되고 신체활동과 자연에 몰입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성환 시장이 계획하고 있는 공원 순환 산책로, 운동 공간, 잔디 마당, 휴식 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춘 호수공원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주장하며, 호수공원이 조성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언제든지 데려갈 수 있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 가족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고향 당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성장 후에도 당진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문화여가 여건 개선 일환으로 호수공원이 하루빨리 조성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