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접속 안되" 현대차, 10년만에 생산직 채용

경제
"아직도 접속 안되" 현대차, 10년만에 생산직 채용
- 현대차,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서류 접수
  • 입력 : 2023. 03.02(목) 21:10
  • 류제석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코리아인경제신문/경제] 류제석 기자 =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신입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시작과 동시에 채용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었다.

2일 오후 9시 10분 현재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대차 채용포털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공지와 '지원자 앞에 '다수' 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현재 접속자가 많아 대기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현대차 채용포털로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현대자동차 인재채용 홈페이지 캡쳐화면 [캡쳐=류제석 기자]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올해 상반기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생산직 채용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와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다만, 남자의 경우 병역을 이행했거나 혹은 면제받은 사람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는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시행된다.
각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만에 시행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홈페이지가 접속조차 되지 않을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현대차 생산직 채용, 이는 평균 1억 원에 달하는 연봉과 만 60세 정년 보장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현대차 근로 체계가 한몫을 했다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