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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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 이끌 것”
-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밝혀, 민선8기 첫 예산 1조 1,378억 원 편성
-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 쏟을 것
  • 입력 : 2022. 11.25(금) 23:45
  • 류제석 기자
[사진제공=서산시]
[코리아인경제신문/서산] 류제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작에 앞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형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초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 시장은 2023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포집활용 연구개발 실증센터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상용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받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특례 보증사업의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스마트 교육장 설치를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로 농어업인을 지원키로 했다.

둘째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가시화하고, 대산항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배후부지 확보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를 확충하는 한편,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관문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셋째로, 고르게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축하금 지급, 어린이집 부모 부담금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서산테크노밸리 내 대규모 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해 육아 여건을 개선하고, 중학생 역사문화 탐방 지원, 청소년 전용카페 조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를 응원키로 했다.

또한, 보훈수당 두 배 인상, 경로당,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신축 방안 마련을 통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뒷받침하고, 야외 클라이밍장 및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반려동물 문화 정착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여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넷째로, 고품격․오감만족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서산시 문화예술타운(가칭) 조성을 가시화하고, 원도심과 해미면에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서산 두레놀이의 원형 계승 및 복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관련 사업과 보원사지 정비,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및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개장을 필두로 역사․문화․생태 중심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섯째,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형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공과 환경 교육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확충에도 앞장선다.

또한, 중대 시민 재해 예방 안전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배달종사자 안전 교육 및 장비 보급, 산업재해 예방 활동,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여성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 리를 갈 수 없다”는 말을 빌려, “시시각각 닥쳐오는 위험 요소를 극복하고, 두려움 없이 반걸음의 용기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한편,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와 18만 시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