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11월 1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푸른빛고을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600여명과 교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대표단을 비롯한 청양군청, 청양군의회, 도의회, 지역 여성 단체, 어린이책 시민연대, 작은도서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책읽는 청양 만들기 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 책읽는 청양 만들기 선포식 ▲ 독서동아리 생각 나눔 발표마당 8개팀 ▲북트레일러 영상 시청 ▲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 서율밴드 북토크 공연 ▲ 책만들기 동아리 전시 ▲ 원화 전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문학 한마당 선포식을 통해 책읽는 푸른빛고을 청양 만들기 다짐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독서 생활 문화 형성에 시발점이 됐다.

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장은 “이번 책읽는 마을 만들기 인문학 한마당이 물꼬를 틀어 청양의 모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책을 즐겨 읽고 지혜를 나눌수 있는 독서문화 물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청양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 독서문화를 향유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력과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