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는 개학기를 맞아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산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쌍용동 일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은 개학기 청소년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근로권익 보호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편의점, 피시방,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문구 부착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청소년근로권익보호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업주의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15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김은성 지회장은 "지속적인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