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전국한자능력검정 한자자격증서 및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합격생은 5급 2명, 6급 6명, 8급 6명으로 특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학생이 5명으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청남초는 지난해부터 어휘력 향상 및 인성교육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일 1한자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습하는 한자 급수가 높아지면서 지속성있고 밀도있는 한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학기에는 창의체험활동과 과제학습을 통해서 상위급수에 도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6학년 복지현 학생은 ‘이번에 5급에 합격해서 매우 기뻐요. 급수가 올라갈수록 외울 한자가 많아져서 어려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는 한자가 많아질수록 아는 단어가 많아져서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복자 교장은 "꾸준한 한자 교육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 및 사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