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자율적인 교육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는 교사 문화 형성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주제중심 맞춤형 현장교원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자율적인 교육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는 교사 문화 형성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주제중심 맞춤형 현장교원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10개 학교, 270여명의 교원들이 이번 연수에 참가하여 학교 전교원이 함께 학교 특성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배움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교육연수원의 명강의 강사진을 포함하여 9명의 강사진이 주제 중심형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블렌디드 러닝의 실제 등 원격수업 역량 강화와 교실을 바꾸는 학급경영, 혁신학교의 민주적 협의문화조성, 고교학점제 관련 진로 및 학업설계지도역량강화 등의 학교문화 및 수업개선 연수,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 맞춤형으로 2시간에 걸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중학교 ○교사는 강사선생님께서 학교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해서 강의가 내실있게 진행되었다며, 금번 연수를 통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실습을 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로 구글 클래스 등의 수업을 해보고자 하는 선생님들이 생기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며, 100% 만족하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령지역의 중, 고등학교 선생님의 수업과 학생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며,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