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11일 천안 일대에서 윤봉길청소년단원 대상 '독립운동가 따라가 봄' 주제로 독립운동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11일 천안 일대에서 윤봉길청소년단원 대상 '독립운동가 따라가 봄' 주제로 독립운동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윤봉길 청소년단은 학생 및 지도교사 55명이 참석하였으며 독립기념관, 이동녕 선생의 기념관과 생가지, 유관순 열사의 기념관과 생가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 역사탐방을 참가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길을 따라가보며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어려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알게 됐다.

독립기념관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시대에 따른 독립운동의 과정, 결과를 알게 되었으며 이동녕기념관에서 일제강점기의 임시정부의 시작점과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유관순열사의 생가를 방문하여 3·1운동 이후 펼쳐진 아우내 만세운동의 과정과 결과를 배우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덕초 6학년 이현택 군은 "교과서 안에서만 배웠던 유관순 열사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기회가 되었고, 독립운동가의 삶의 어려움을 알게되어 독립운동가분들을 더욱 더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윤봉길청소년단 백종열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윤봉길 청소년단 활동이 제한되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을 통해 윤봉길청소년 단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 좋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