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양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지난 11일 푸른빛고을상상이룸공작소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 중등 총 40명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영재교육원 혁신프로그램 중 하나로 ‘메타버스 트렌드 2025’저자 심재우 강사가 충남형 가상누리터 활용 플랫폼 젭(ZEP)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메타버스를 진로, 진학에 활용하는 법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날 강사는 온라인 가상공간과 그곳에서 일하는 방법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학생들의 진로, 진학과의 연관성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와 다양성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과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통합하는 메타버스 이해 교육과 젭(ZEP)을 활용한 실습 등과 함께 미디어리터러시, AI윤리교육을 통해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동인 교육장은 "청양의 영재학생들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미래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진로캠프에 이어 다음달 16일 2차 진로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심도있는 메타버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가능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