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7일 유․초․중․고․특수학교 신규교사 대상 3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7일 2022.3.1.자로 신규 발령받은 예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교실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형 AI교육 '나도 미래 수업의 달인되기'(이하 AI교육 연수)』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사업인 '충남 미래교육 2030'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의 내용은 교실수업에서 활용하여 수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AI활용법을 중심으로 예산미래교육센터 파견교사인 이호수 교사가 진행해 주었다. AI교육 연수는 실습형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이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등, 중등을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충남 미래교육 2030'이란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인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적인 교육계획을 말한다. 그 중심에 인간‧기술‧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 AI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예산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여 교사‧학생들의 AI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5월 3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신규교사 연수는 '(1차) 수업역량과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 연수', '(2차)내 고장 예산 역사탐방 및 마을교육 이해 배움자리', '(3차)교실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형 AI 교육 나도 미래 수업의 달인되기', '(4차)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한 한 교사는 "연수가 실습형으로 진행되어서 오늘 배운 AI교육을 교실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