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홍성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5월 28일(금)부터 5월 31일(화)까지 경상북도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홍성군 학생 선수들이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년체전에는 8종목(소프트테니스, 양궁, 수영, 승마, 씨름, 역도, 육상, 태권도) 26명의 홍성군 학생선수가 충남 대표로 참가하여 소프트테니스와 육상, 역도 종목 등에서 금2, 은3, 동3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홍성중(예산 신암중 연합) 소프트테니스 우승은 지난 제44회 전국소체 이후 7년 만에 이루었으며, 홍성초 이민규(6) 선수는 800m 달리기에서 2등과 4초대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홍주중학교 1학년 박산해 선수는 정식으로 역도에 입문한지 1년 만에 선배형들을 제치고 역도 종목에서 은1, 동1의 쾌거를 이루었다.

박산해 선수의 어머니는 현재 홍성군 장애인선수단에서 역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주진익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오랫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서의 우수한 성적은 우리 지원청만의 노력이 아닌 학교, 학부모, 홍성군청 등 고마운 분들이 한마음으로 지원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