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2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협의체 1차 협의회'를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2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협의체 1차 협의회'를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협의회는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예산군보건소,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람메디컬병원, 한국심리교육센터,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가 참여하며, 이를 통해 학생의 위험수준별 맞춤형 개입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참석 위원 소개와 함께 2022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에 대해 사업담당자의 설명을 들었고,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서행동 1차 검사 이후 심층평가 의뢰 현황을 공유하며, 관심군 학생 대상 심층평가 개입 등 각 기관에서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종하 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조하여 학생들에게 더 좋고 더 나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며, 학생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