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서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성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지난 31일(화)에 본교 교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깨띠를 착용한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17명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 ‘누군가 필요할 땐 청소년 전화 1388’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또래상담자를 주축으로 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건강한 또래상담문화 확산, 청소년 상담전화 1338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래상담동아리에서 활동하는 ***(2학년)군은 “지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다면 또래상담동아리나 청소년 전화 1388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학생들이 알고 상담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쳤다.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 지도교사는 “연령과 경험이 유사한 또래상담자들이 자신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또래 상담의 주는 가장 좋은 의미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서로의 성장을 돕고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