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관내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6급 중견관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목) ~ 5월 27일(금) 1박 2일간 청렴 위인 이순신 장군의 자랑스런 역사가 깃든 통영과 6.25 당시 가장 큰 포로수용소가 있는 거제 일원을 방문하는「2022년도 6급 중견관리 청렴․안보체험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일반직 6급 공무원 중견관리자 직무 역량 강화 및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각종 민원업무 처리 등 격무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맞춤형 연수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아산지부에서 연수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노사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주요 연수 내용은 청렴 위인 이순신 장군의 자랑스런 역사가 깃든 통영 방문을 통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6.25 당시 가장 큰 거제포로수용소 방문으로 안보의식 고취, 토지의 저자 박경리 기념관 방문을 통한 문화체험 및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고, 또한 선․후배 공무원과의 업무추진 노하우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지속되었던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마음의 소통, 공감의 소통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직 공무원 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현장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