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지난 26일 뮤지컬 “초콜릿사탕”을 본교 중앙관에서 공연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닫혀 있던 공간을 열어 굳어있던 마음과 잠자던 감성을 깨워 학교폭력예방과 문화체험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뮤지컬 “초콜릿사탕”은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첫사랑, 짝사랑, 사랑과 우정, 프러포즈, 끝사랑)를 90분간 초콜릿과 사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린 옴니버스 뮤지컬이다.

충청남도 교육청의 도움과 학교지원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로 이번 공연이 개최 되었으며,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학년별‧학과별‧개인별로 사진촬영도 하여 즐거움과 추억이 더 해졌다.

공연팀도 '코로나-19로 공연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변영우 교장은 “학교에서도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즐거운 학교]‧[행복한 학교]‧[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운동동아리, 학습동아리, 취업동아리, 취미 동아리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색 사업으로는 다양한 진로와 취업을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군통신분야 부사관 양성을 위한 군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