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

-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피해 유가족 지원 대책 주력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4년 12월 30일(월) 16:37
29일 오후2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사고수습대책본부 긴급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29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이번 사고 여객기에는 교직원 5명, 학생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자 중에는 생년월일 상 9명의 학생이 추가로 확인되어, 지역 소재를 파악 중이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했다.

또,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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