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 총동문회, 제15대 김완식 회장 취임 - 18일, 대산중 한뫼체육관...김환명 회장 이임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

2023년 02월 18일(토) 17:18

대산중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김완식 회장이 취임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류제석 기자]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대산중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8일 모교 한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환명 회장에 이어 제15대 김완식(19회) 회장이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완식 취임회장은 "지금 우리 앞에는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앞에 놓여 있다"고 말하고 "우선 총동문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모교와 유대를 돈독히 해 모교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이 급선무"라며 "대산중학는 67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모범적이며, 자랑스런 명문사학으로 1만3000여명의 많은 동문들은 국내 및 해외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마음 속에는 언제나 우리 모교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교와 고향의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차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마음속 고향이자 유년의 터인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결코 잊지말고 더욱 공고히 다져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시대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대중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준 김환명 전임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의 동문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고와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도 동창회장을 맡으면서 ’머리만 굴리면 사람이 떠나고 몸을 움직이면 사람이 모인다‘는 경구를 되새기며 선후배 간 유대강화와 모교발전을 위한 매개체로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교에서 후배양성에 항상 사랑으로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고맙고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대산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이 자랑과 긍지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동문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우리요양병원장례식장 대표로 있으면서 아동학대예방협회 서산시지부장, 드림예술단장, 대산라이온스 차기회장으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