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자원봉사 6호 숲 - 공작단풍 등 1769주 식재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

2022년 10월 25일(화) 19:43

충남도내 6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조성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사회] 류제석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제, 센터장 김택진)는 충남도내 6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는 윤동현 충남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 김일환 서산시청 자치행정과장, 김영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 산딸나무, 이팝나무, 공작단풍, 홍가시나무, 홍도화, 산수유나무 등 교목류 6종과 공조팝, 황매화, 사철나무 등 관목류 5종 등 1,769주의 나무를 심고, 자원봉사 숲 현판 제막식에 이어 자원봉사 상징목인 공작단풍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숲 조성사업 식재된 나무는 지난 6월 '걷쥬(충남도민 걷기)'앱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를 통해 20만보 이상의 걸음 수를 달성한 20,556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또 도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플레이(Play)'의 가입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들도 이번 숲 조성 활동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김영제 이사장은 "서산시 자원봉사자, 동문2동 통장단·적십자사·새마을회와 인지 차동초 학생봉사자들의 참여와 함께 조성된 자원봉사의 숲인 만큼 시민들의 쉼 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