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 무더운 여름 더위 얼음 위 스케이트 타며 날려요 황신민 기자 tlaldjf@naver.com

2022년 07월 13일(수) 19:44

2022 성취 UP! 스케이트 체험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는 전교 학생들의 참여 속에 '2022. 성취 UP! 스케이트'를 청주 실내빙상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2022. 성취 UP! 스케이트'는 아이스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체력 증진과 교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스스로 능력에 맞는 학습 수행을 위한 동기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2022. 작은 학교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스케이트 안전수칙 준수와 코로나19 방역 안전 및 사전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으며 스케이트 기본자세, 중심 잡기, 걷기 등 스케이트 기초를 배운 후 스케이트 실력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 초평초 학생들은 스케이트장 안에서 헬멧과 장갑을 착용하고 한 방향으로 활주하며 일렬로 정렬해 앞 사람의 뒤를 따라갔고 초보자는 반드시 스케이트장 바깥벽 쪽에 붙어 타며 기본자세부터 교육해 초급자도 자연스럽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교육했고, 중급반 학생들은 기초 실력을 바탕으로 스케이트의 심화 기술을 익혀서 자연스럽게 속도를 조절하며 턴과 활주를 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오르는 학생도 있었다.

스케이트에 참여한 5학년 정에녹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피해 얼음 위를 달리는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처음에는 자세를 익히는 과정이 힘들었는데 스케이트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초급에서 중급을 도전하였는데 넘어지지 않고 턴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좋아요. 내년에도 스케이트를 체험하는 기회가 생겨 친구들과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