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동이초, 나의 꿈을 탐색할 수 있어 좋았다. - 꿈을 찾는 여름 계절학교 황신민 기자 tlaldjf@naver.com

2022년 07월 13일(수) 18:22

운동장 에어바운스 물놀이 시설 [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동이초등학교(교장 김기종)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꿈을 찾는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학교 중점교육활동인 진로교육을 테마로 지난 7일에는 라탄공예, 비즈공예 체험, 마술 공연 관람 및 진로 교육, 다중지능진로교유그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 활동 등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 민예총 주최로 진행된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는 국악과 관현악의 만남 및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 베트남, 아프리카의 악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8일에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될 수 없었던 에어바운스 물놀이 여름 활동이 이뤄졌다.

에어바운스 물놀이는 학교 운동장에 동이초등학교 학생들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마련하여 즐기는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으로 더운 날씨를 잊도록 아이들은 신나게 즐겼으며, 물놀이를 진행하는 동안 동이초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료수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6학년 권소현 학생은 "여름 계절학교에서 다양한 진로활동을 통해 나의 꿈을 탐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몇 년간 못했던 에어바운스 물놀이를 졸업 전에 하고 가서 너무 좋다"며 "그동안 못했던 물놀이를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하여 정말 재밌었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