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서초, 텃밭에 채소모종과 블루베리를 심었어요. 황신민 기자 tlaldjf@naver.com

2022년 05월 11일(수) 11:09

식물과 교감하는 정서적 치유의 시간 [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군서초등학교(교장 김욱현)는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가꾸기를 통한 식물교감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각 학년별로 분양받은 텃밭에 다양한 채소모종과 블루베리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식물과 교감하는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회장 원정연은 "텃밭에 채소를 심고 나만의 블루베리 나무에 이름을 직접지어주니까 진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군서초등학교는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로서 다양한 동.식물교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